'마이 웨이' (My Way) 보고난 후... Thread - Half-Life : Residual Life mod for Half-Life

헌혈하고 롯데 시네마 관람표를 받고 봤는데, 전쟁의 참상과 반자이 하는 미화없는 일본군의 똘끼 재현은 좋은데 나머지가 이뭐병...

여튼 아래와 같이 전개됨.

아래 영상은 어떻게 아시아 인들이 어쩌다 독일군이 됐는지에 대해 핵심 스포일러를 좀 담고있음.

여튼 티저로는 고증 운운하지만, 실제 당사자가 조선에 돌아가면 일본과 싸우겠다 했던 말과도 다르고

소련군 가드맨으로 전직하고나는 부분까지만 볼만 하고, 그 다음부턴 도망가는 총알받이 쏘는 정치장교나 독일군 어디가고

아무도 없는 폐허 속에서 탈주해 산을 넘는 억지스런 전개가 노골적으로 연속되어 김이 빠짐.

뭣보다 에너미 엣더 게이트도 독일이나 소련 중요 인물들이 영어를 쓰듯, 이것도 툭하면 조선(한국)어 대신

일본어를 나불대는데 조쉔어 금지라도 조선군 징병 군대 지휘자라면 한글도 어렴풋이라도 알텐데...

여튼 이것 땜시 일본 영환지 한국에서 만든 영환지도 헷갈림. ㅡㅡ;